캐슬11 뭔가 쉽게 대답할 수 없을 거 같이
생겨먹은 질문임.
근데 사실 답은 간단하긴 해.
너의 지식이 느는거.
공부라는게 꼭 시험을 잘 치기 위해서나
아니면 문제를 푼다거나 하는거 만이
공부는 아님.
물론 그것도 공부의 한 방식일 수 있지
근데 그게 공부의 전부를 말해주지는 않는다는거.
너가 시험을 잘 보기 위해 문제를 푸는거와
공부를 하기 위해 문제를 푸는 건 다른거임.
본질적인 관점에서 공부는 지식을 쌓고
더 이성적인 사고같은걸 하기 위해서
하는 모든 행동들을 다 공부라고 할 수 있음.
물론 이 나라는 시험 잘 치는걸 공부라고 생각하지만.
근데 나는 관점을 바꿨으면 좋겠어.
시험이 단순히 너가 잘 봐야하는 목표가 아니라
너가 너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문제를 풀던 노트에 개념을 정리하던
누군가한테 질문을 하던 스스로 고민을 해보던
진짜 “공부”를 한 뒤에 너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점검의 수단으로 썼으면 좋겠음.
이게 내가 학교 시험을 대하는 태도.
모의고사는 좀 다르긴 해야함.
현실적인 문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