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11 정말 솔직히 말해서
고등학교 올라왔는데 아직도 필요성을 못 느끼겠다
혹은 아직 그렇게 중요한지 잘 모르겠다
언제 한번 고등학교 생활하면서
“아 나 ㅈ됐구나..” 라고 느끼는 순간이 올거임
장담하는데 그 전까지는 뭔 방법을 써도
각잡고 공부하려는 마음가짐 안 생길거임
내가 그랬거든.
자사고 들어가고 중간고사 준비할때까지
학원 다니면서 그냥 실력으로 치면 되지 라는 생각이었음.
근데 싹다 5등급 후반 찍히는거 보고 ㅈ됐다 싶었음
그때부터 일반고 전학 준비하면서 기말에서 커버치려고
야자시간에 코피 흘려가면서 핫식스 2캔씩 까가면서
그렇게 기말 준비했음
그렇게 해서 국수만 4까지 커버치는데 성공함.
우리 학교가 워낙 애들이 빡세서
(전교생 400명인데 100등까지 모고 올1이었음)
그럼에도 공부를 해야겠다 or 제대로 해보고 싶다
그냥 스카가서 앉아있는거 부터 시작해.
엉덩이 싸움이라고들 하는데 맞는 말임.
사람이 앉은 자리에서 얼마나 집중할 수 있느냐
그 집중하는 시간에 공부하는 것들이 너꺼가 되는 거니까.